[전남인터넷신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10월 말까지 나주지역 노인 복지관 세 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공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모 사업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선정된 결과에 의한 것으로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남평재가노인복지관에서 각각 10회씩 실시한다.
공예 프로그램 내용은 나주시노인복지관의 경우 반려동물과 관련 된 공예 프로그램이며,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천연염색, 남평재가노인복지관에서는 섬유공예 프로그램의 구성돼 있다.
공예 프로그램 진행 강사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들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아 어르신들의 문화향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노인복지관에서 공예 프로그램의 진행은 지역 어르신들께 공예를 통한 문화 향유에 도움을 주고, 공예 강사 분들에게는 활동 장을 제공하는 효과에 의해 지역의 공예 문화를 풍부하게 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