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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대한민국 마한문화제’ 10월 8~9일 개최 - ‘나주 잔치 Play 마한!’ 주제로 - 마한개막제·댄싱 온 마한 등 공연·체험·먹거리 다양해
  • 기사등록 2022-09-20 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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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천 년 전 영산강 유역에 융성했던 고대 마한(馬韓역사·문화 중심지인 전남 나주시가 대표축제인 마한문화제를 3년 만에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2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잔치, Play마한!’이라는 부제로 마한 명품’(名品), ‘기품’(氣品), ‘진품’(眞品), ‘정품’(精品), ‘별품’(別品등 5개 부문 총 30종의 문화·체험·판매·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한개막제와 댄싱 온(Dancing On) 마한이 있다.

 

축제 서막을 알리는 개막제는 축제 첫날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존 의례적인 개막식 형식을 탈피해 축제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수감사절을 콘셉트로 풍악놀이와 마한 소도연복 나눔(나주 쌀 뻥튀기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음식 장인 천수봉 명인이 만든 나주 한 상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제 지정석 관람 및 시식 참여는 나주문화관광 누리집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나주마한문화축제추진위원회(061-339-8722)로 문의하면 된다.

 

또 다른 대표 행사인 댄싱 온 마한에서는 마한시대 제천의식에서 췄던 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신명나는 댄스 경연을 펼친다.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K-POP, 왁킹셔플무용 등 다양한 장르 팀이 출전하며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신 댄서 효진초이러브란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축제를 찾는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터 트롯 정동원이익일 폐막공연에는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초대가수 백혜신조명섭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체험(마한진품), 먹거리(마한정품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축제 기간 활쏘기핸드메이드 공예금동문양 팔찌·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대형 화덕 바비큐향토식당청년 푸드코트특산품 판매관 등을 운영한다.

 

여기에 문화해설사 동반 셔틀투어버스 운행, 2만평 화단 조성야간 조명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초가을 나주 관광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만에 열리게 된 마한문화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고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잔칫집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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