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갯벌 소묘 - 강성희
  • 기사등록 2022-12-07 10:42:18
기사수정

갯벌의 우듬지가

바람에 흔들리면

진회색 화선지에

짜디짠 물감으로

햇살에 채색되어진 미로 같은 고샅길

 

비릿한 바다 향기

화판에 그려 넣어

저 넓은 갤러리에

산뜻하게 전시되는

소금의 영혼이 빚은 고상한 그 걸작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399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전남오픈마켓 메인 왼쪽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