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함평군은 “지역 요식업체인 정경복궁(대표 홍경미)과 카페인·별미관(대표 정혜인)에서 지난 13일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경복궁과 카페인·별미관 대표는 모녀 지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씨엔에프함평(대표 정원일)에서 냉동 간고등어 150박스(45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