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찾아오는 농촌, 신뢰받는 농업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과 연계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최고품질 배 생산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성공 다짐대회가 전국의 시범단지 농업인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관 및 관련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수급동향 및 전망과 고품질 과실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발표를 듣고, 2010년 탑프루트 생산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고품질 배 생산 핵심기술 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또 2009년 우수단지 대통령상을 수상한 나주의 배사랑우리배단지(대표 김진호) 사업추진 사례와 올해 사업추진 계획 발표로 재배농가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술교환의 장이 되었다.

최고품질 과실(탑프루트) 생산사업은 급변하는 개방화시대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실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설정하여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부터 역점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배사랑우리배단지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배시험장의 전문 기술지원단을 통해 시기별 매뉴얼에 의한 결실안정, 수형개선, 토양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하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