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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 -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 '국내 기술 세미나' 운영
  • 기사등록 2023-02-10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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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과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회장 김현용)는 서울 금천구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사무실에서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고자 2017년부터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협력하여 국내의 역량있는 피아노 조율사들이 해외 선진 조율 기술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17년부터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해외 피아노 제작사에 '해외 기술 연수' 파견하고 해외 유명 마이스터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국내 기술 세미나'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에는 10일 과정으로 국내외 조율 명장의 전문 노하우를 집중 전수하는 '심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2023년에는 팬데믹으로 2021~2022년 중단되었던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하고, '국내 기술 세미나'와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기술 연수'는 스타인웨이, 야마하, 자일러社 등 해외 선진 피아노 제작사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의 피아노 제작 및 관리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4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스타인웨이社에서 16명 (독일.중국, 2주), 야마하社에서 7명(일본, 6주)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21~ 2022년은 코로나로 인해 선발과 해외 파견이 중단되었다. 2023년에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독일 키징엔에 위치한 자일러社 3명, 일본 하마마츠에 위치한 가와이社 4명 등 총 7명의 <해외 기술 연수>를 재개한다.

'국내 기술 세미나'는 해외 유명 마이스터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조율 이론과  기술을 국내 조율사에게 전수하여 경쟁력있는 피아노 조율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일본 야마하社의 쇼팽 콩쿨 전속 조율사인 ‘하나오카 마사노리’, 2018년 독일 스타인웨이社의 콘서트 조율사, 오스트리아 스타인웨이社 책임 조율사 등을 역임하고 다큐멘터리 『피아노 매니아』(2009)에 출연하여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스테판 크뉘퍼’, 2019년 프랑스 파리 플레옐 콘서트홀 전속 조율사, 프랑스 가와이 기술부 이사 등을 역임한 ‘스테판 부쒸주’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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