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해남군에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2일 해남군 군민광장에서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이동세탁차량은 2021년 전남 사랑의열매 차량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남 사랑의열매 9,960만 원, 개인 및 단체 기부금 6,700만 원으로 총 1억 6,660만 원의 성금이 모여 제작 되었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5톤 화물차에 세탁기 4대를 탑재하고 있는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해남군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서비스가 제공되며,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시 사용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