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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푸드마켓 물품 4억원 기부 돌파 - 경남 최초 당연사업장 전환
  • 기사등록 2023-03-06 1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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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푸드마켓이 경남 최초 임의 사업장에서 당연사업장으로 전환했다.


(푸드마켓 물품 4억원 기부 돌파)

푸드마켓은 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해 3억원 이상 물품을 기부받았을 때는 임의사업장에서 필요한 시설과 인력기준을 갖추고 당연사업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김해시 푸드마켓은 지난달 28일자로 장연사업장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경남에서 가장 활발한 기부로 차상위 및 취약계층 지원도 그 만큼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9년부터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 문을 연 김해시 푸드마켓은 작년 한 해 동안 4억원 이상의 식품인 쌀, 라면, 밀가루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500명 가량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유지를 돕고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푸드마켓은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 등을 매장에 진열하고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는 시설이다. 


박종주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당연사업장 전환을 발판삼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더 많은 이용자가 더 다양하고 질 높은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식품 지원에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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