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오는 27일 열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 23개소와 자체 대상 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교계 단체 등 개최행사 및 화기 사용 증가와 연등 행사 화기 취급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안전조사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등 화재 위험요인 사전점검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연등, 촛불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전 관리 ▲무단 소각행위 금지 당부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코로나-19 상황 호전에 따라 장기간 행사 운영 및 참여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부처님 오신 날이 안전 속에 환히 빛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