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에 따르면 이번 13일에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한다. 청소년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YSR(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장면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자아성찰 능력이 성장되는 청소년기에 청소년들이 본인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유용한 정보를 얻어 사회에 나가 더욱 수월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많은 혼란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여 마음이 아프다. 이에 청소년들이 자신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사회에서 적응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 검사를 시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OO 청소년은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모두 경험하는 고민인 것을 알게 되어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한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함평군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상담지원, 취업지원, 학업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061-323-9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