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고고문화인류학과 민경택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박정석)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박사과정생들의 학문 및 연구를 독려·지원하여 학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경택 박사과정생은 ‘연륙·연도교 건설과 섬 지역의 공간구조 변화 : 완도군 고금도·약산도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재단으로부터 총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에서 섬 지역의 연륙·연도교 건설과 지역사회 변화라는 관점에서 섬 지역 내부의 공간구조 변화와 사회·문화·경제적 측면의 변화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륙·연도교 개통에 따른 섬 지역 사례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연구 주제 및 대상을 다양화함으로써 섬 연구를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