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청년공동체 ‘올해 성과 풍성하네’ -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 지역 먹거리, 여행 콘텐츠 개발 등 눈길
  • 기사등록 2023-12-13 20:32:05
기사수정

[전남인터네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이 최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 장성군에선 총 6개 팀 35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5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사덕분’은 사업기간 동안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청년단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동산협동조합’은 장성 특산물을 활용해 감말랭이 에그타르트, 쌀소금빵, 레몬비앙코, 흑임자크림라떼 등을 개발했다.

 

‘별별사람들’은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대상 ‘건강백세기념사진 촬영’ 등 의미 있는 행사들을 진행했다.

 

‘요리조리’는 사찰음식 명장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으로부터 향토음식 교육을 수료했으며 토마토, 허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했다.

 

‘청춘그루터기’는 성산, 수산리 마을 탐방과 자전거 여행길, 버스 여행길, 숨은 명소 발굴 등을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했다.

 

‘허브퐁당’은 청년창업연구 모임 운영과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등 지역 대표상품 개발에 힘썼다. (사)함께만드는세상 주최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모든 공동체가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끝에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사회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공동체 발굴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637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