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국립순천대 5대 총장)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중도탈락 학생과 복교학생 등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 미비로 반복적인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낳고 있으며,
복교 학생과 재학생 간의 갈등 상황이 학교생활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 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전남의 경우 중고생 중도 탈락학생이 2008년 2,101명(중469명, 고1,632명), 2009년 1,948명(중497명, 고1,451명)으로 매년 2,000명 발생”하고, “복교 학생 중에 2008년 247명 중 100명, 2009년 324명 중 120명 재 탈락 된다”면서,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와 중도탈락학생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학교 폭력 등으로 징계 당한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위탁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공립형 대안학교가 설립되면 “중도 탈락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 폭력를 최소화 시키며,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로 대 국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다”면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