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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감시 발전을 위한 학.연.관 워크숍 개최 - 각 기관별 기후변화감시 결과 발표 및 감시기술에 관한 정보교류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10-05-07 1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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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기후변화감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한반도 기후변화감시 학․연․관 워크숍」과 「제8차 지구대기감시 관계관 회의」를 5월 10일(월)에서 11일(화)까지 대전(스파피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온실가스, 오존 및 에어러솔 등 각 기관의 '09년 지구대기감시 결과를 보고서 발간(6월말 발간 예정)에 앞서 최종 검토하고 비교․검증하는 등 지구대기감시 보고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기상청 및 대학, 연구기관의 기후변화감시 결과를 발표하고 경험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우리나라 기후변화감시 기술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후 6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는 한편,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할 것임도 아울러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한 정보 및 기술교류 결과를 금년 10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아시아 기후변화 워크숍과 연계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감시를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 대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지구대기감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구대기감시 업무 발전과 관련부처에 고품질의 과학적 정책자료 제공을 통하여 녹색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워크숍에 이어 개최되는 지구대기감시 관계관 회의는 전국 기상관서에서 지구대기감시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그간의 감시성과와 관측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이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선진국 수준의 관측기술을 확보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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