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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무소속 무안군수 예비후보는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과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가격협상력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수축산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임재택후보는 지역 농산업의 기존 천수답식 틀에서 탈피,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등 선진농법을 과감히 도입, 사시사철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함으로서 농산품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택후보는 농수축산물의 품질향상은 가격협상에 있어 절대적인 만큼 농림수산식품부와 핫라인을 설치하여 지역에 맞는 우량한 종자개발을 종용할 것이며, 무안을 미래 종자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더불어 유통구조의 대변혁을 통한 농산물 가격협상에서 농민들이 오랫동안 피땀 흘려 지은 농사를 결코 중간상인들에게 배불리우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며 농산물 가공.유통공동체회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농민 개개인이 아닌 농산물 협상전문가가 무안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에 대해 가격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가격협상 경쟁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최근 한.미, 한.EU 등 FTA 추진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마다 고유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을 통한 고품격 브랜드 경영을 추진 중인데 특허청의 2009년 12월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별 상표출원 및 등록현황은 총 11,962건으로서 이중 7,911건이 등록되었으며,
강릉시 326건, 안성시 217건을 등록한데 비해 우리무안은 황토랑, 연이랑 등 마땅히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없어 상품경쟁력에서 뒤쳐져있다는 것이 임후보의 분석이다.
임 후보는 ‘가장 훌륭한 상품이란 합당한 가격에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라며 지역의 대표브랜드를 집중 육성하여 강력한 브랜드를 갖춤으로서 소비지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내겠다는 복안이다."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