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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윤병철 후보, 순천시 2대 브랜드.5대 분야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10-05-13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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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윤병철 순천시장예비후보가 13일 순천시 2대 브랜드 과제 및 5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언론사에 보내는 메니페스토 보도자료를 내고 “임기 동안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력할 계획이다”라며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 획일적인 국제행사 추진을 ‘교육 ․ 안전도시 브랜드’로 보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교육도시 명성 복원과 WHO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순천시 2대 브랜드 과제로 제시했다. 또 분야별 5대 중점 공약으로는 3단계 광양만권 도시통합 추진, 문화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성동초 이전 및 원도심 활성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조합 설립, 24시간 베이비호텔 개원 추진을 약속했다.

먼저 윤 후보는 “광양만권 생활권 통합의 지름길은 교육순천 브랜드 회복에 있다”라며 인근 도시들의 발전으로 순천의 정주 기능이 예전만 못한 만큼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새로운 정주 소비를 창출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등록에 관해서도 “국제행사 하나로 세계적인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국내 관광객 유입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누구라도 이 도시에서는 안전하구나’하는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윤 후보는 “순천 발전을 견인해 왔던 광양만권 산업성장이 정체 상태에 놓여 새로운 도시성장동력 개척이 필요한 때”라며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및 실버게임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을 도시미래산업으로 육성해 질 좋은 젊은 일자리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윤 후보는 “제주특별자치시의 경우 인터넷 포털기업 다음(Daum)을 유치해서 의욕적으로 지역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원 예산을 없애는 반문화정책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라며 “법대로 보다는 문화 숭상하는 새로운 경영 마인드로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후보는 오는 14일 전남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순천시장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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