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에서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8일 영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하며, 코로나 방역이 해제된 후 2년째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총 4개 팀(해룡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법성고등학교, 영광전자고등학교)이 참가하여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법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스토리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8분간의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영광고등학교(팀명:심폐소생술우리가일등)’팀이 수상했으며, 영광군을 대표하여 4월 19일 개최되는 도 주관 대회에 출전한다.
이관섭 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반인에 의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경연대회에 많이 참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