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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8일 조사료 경영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보리 수확 및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해 액비의 효과를 홍보하고 액비 이용을 당부했다.
가축분뇨 액비는 돼지분뇨를 일정기간 발효미생물을 이용해 부숙시켜 냄새를 줄인 후 비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조한 것으로 토양을 물리·화학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에는 가축분뇨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경종농가에는 작물생산성 향상 및 화학비료 절감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곡성군은 2008년 액비유통센터를 설립 지원하고 현재까지 시비처방서에 따른 살포면적에 따라 살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보리 사료 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500ha를 살포하여 자연순환생명농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