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경노인복지관(관장 이기국)은 10월 16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23일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사업으로, 어르신들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서경노인복지관은 우리 지역의 회 전문 음식점에서 신선한 회정식을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께 오랜만에 외출하며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쁨을 느꼈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은 듯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박** 어르신은 "평생 처음으로 회정식을 먹어봤다"며,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너무 감사하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노인복지관 이기국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경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일상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