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0년도 전남도 공모「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조성」사업지역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원스푸트 식탁안심 캠페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조성될 광양읍 서천변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스푸드 식탁안심 캠페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원스푸드(ONCE food)란 Once, nice, clean, enjoy의 첫글자로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해서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으로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광양시는 시범사업지역 업소들이 간소하고 청결한 상차림으로 ‘남은음식 제로화’를 실천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금지’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통해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시민 안심 음식점으로 차별화를 시켜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사업과 아울러 원스푸트 식탁안심캠페인 사업이 적극 추진되면 손님들이 맘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줄어들어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이 앞당겨지고, 외지관광객 들이 많이 찾아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