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식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신중식 의원(고흥보성)이 31일 선관위에 18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신중식 의원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난 4년간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고흥보성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중식 의원은 지난 29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재결집을 강력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신의원은 성명서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조속히 통합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를 위해 소를 버리는 그야말로 조건 없는 순수한 통합이 바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미FTA체결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2012년여수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신중식 의원은 특히 농어촌 발전과 농축산어민의 권익 향상을 주장해왔다. 신중식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3년 연속으로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중식 의원은 해양수산부 폐지와 관련, 오는 2012년 여수엑스포의 주무부처이기도 한 해양수산부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전 국민이 온 힘을 다해 성사시킨 여수엑스포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의지를 의심케 할 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신중식 의원은 농촌진흥청 폐지는 농민과 농촌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학력 - 고흥동초등학교, 광주서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주요경력 - 전 중앙일보․한국일보 기자, 시사저널 대표이사, 2002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국정홍보처장, 민주당 부대표․5.31지방선거공천심사위원장 - 현 17대국회의원(고흥․보성),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한미FTA체결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2012년여수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전남도당 대표자, 17대 대통령선거 대통합민주신당 전남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인터넷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