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강추위에 60대 만취 선원 해상 추락... 무사히 구조돼 - -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 건강 상태 이상 없어 -
  • 기사등록 2025-02-06 15:42:2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60대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57분께 여수시 국동항 부두에서 A(60대, 남)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이에 여수해경은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경찰관 2명이 신속히 입수하여 어선의 계류줄을 붙잡고 있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 A씨는 구조 직후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 상태에 큰 지장 없이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은 A씨가 인근 선원으로 음주로 인해 실수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만취 상태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강추위로 인해 수온이 낮은 겨울철 익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968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