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이 논산성가정통합상담센터 민경은 소장, 김미선 팀장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6일 소내 회의실에서 보호관찰대상자 수강명령 집행을 위한 신규강사 및 상담치료 인력 위촉장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을 받은 논산가정성통합센터 민경은 소장과 김미선 팀장은 앞으로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대상자에게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준법운전 수강 분야에서 강의를 하거나 치료명령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의 개별 상담치료를 할 예정이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최근 범죄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 지고 다수의 보호관찰대상자가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으며 범죄의 원인이 우울증, 알콜의존증 등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대상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하려면 전문가의 수강명령 집행과 정신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여서 이번에 지역의 전문가를 추가로 강사위촉을 하게 되었다.” 말했다.
이날 수강명령 강사로 위촉된 민경은 소장은 “오늘 보호관찰소 업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 소장님과 직원분들게 감사들 드리며 앞으로 논산 관내의 수강명령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관찰소에서 집행하는 수강명령은 법원에서 판결시 부과되는 강제 수강명령으로 발생한 범죄의 성향에 따라 준법운전 수강, 폭력방지 수강, 아동학대 방지 수강, 가정폭력 방지 수강 등 다양하게 처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