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공직자들은 8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1천270만6천 원을 기탁했다.
공영민 군수(오른쪽 4번째)와 간부들이 산불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성금을 기탁 했다
이번 모금에는 군 공직자 8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 자진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 30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