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9일 오전 10시경 곡성군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막고 있던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교통 흐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오전부터 내린 비와 간헐적인 강풍으로 지반이 약해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전기톱 등 장비를 활용해 즉시 나무를 제거하고 도로변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강우와 강풍이 동반되는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 변화로 인한 생활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해야 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