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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안드레지파, 어르신 300여 명 초청 ‘감사행사’ 성료 - 연수원 견학부터 레크리에이션·식사까지…어르신 위한 특별한 시간 -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장…신앙공동체가 전한 감사의 마음
  • 기사등록 2025-05-30 0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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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이하 신천지 안드레지파)는 지난 28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자문회원 및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가정의 달 기념 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어르신 초청 경모행사에서 이정우 안드레지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안드레교회를 포함한 각 지교회 자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봄날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안드레연수원 견학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정겨운 식사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처음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연수원 견학에서는 신천지 안드레지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과 조직의 비전에 대해 직접 듣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쾌적한 환경과 질서 정연한 운영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퀴즈, 율동, 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응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 속에서 자연스러운 교감이 이뤄졌고, 분위기는 더욱 따뜻해졌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는 신천지 안드레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은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식사와 함께한 소박한 대화 속에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이 오갔고, 참여자 모두가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마련해준 음식도, 함께 웃고 즐긴 시간도 모두 감사하다”며 “이렇게 환대받은 건 오랜만이다. 젊은 사람들의 에너지 덕분에 나도 젊어진 기분”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직접 와보니 하나하나 다 따뜻하게 맞아주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곁에서 삶의 지혜를 들려주시고, 늘 든든한 뿌리가 돼 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위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는 교회가 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교회 문턱을 편안하게 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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