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도내 처음으로 시작한 컬러 미니단호박을 금년에는 참여 농가를 늘려 부론면 노림리 김원섭 외 3농가에 0.5ha규모로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시설하우스에 소형 덕을 설치하고 망유인 재배를 하여 당도 증진과 정형과 비율을 높이며 병해충 발생 및 잡초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시설 바닥에 매트를 피복하여 생력형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에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500g내외의 멧돌형 소형단호박으로 7월 하순부터 수확 ∙ 후숙을 시켜 8월초에 출하할 예정으로 12톤의 소형 단호박을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소형 단호박의 특징은 일반 단호박 보다 당도가 2~3°Bx 높은 15°Bx이상으로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이며 흑녹, 주황, 적색 등 맛과 색깔이 서로 다른 종자를 선발 재배하여 실내장식 및 다양한 요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웰빙시대 식생활 소비패턴 급변화에 따른 소형 단호박을 차별화 ․ 고급화시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