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경찰서(서장 고은경)는 29일 벌교역, 오일시장에서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생활질서, 교통질서, 서민경제질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기초질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보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용소방대, 벌교읍사무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일상생활에서의 무질서인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 부착, 음주소란 등 행위 근절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위반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아울러 서민경제 분야의 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등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근절을 위해 앞으로 주요 단속 대상으로 정해 적극적인 수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성경찰서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은 홍보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이후 9월부터는 집중단속과 더불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은경 서장은 기초질서 준수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경찰은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