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5년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사단법인화월주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광주고룡학교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창 6회, 공예 2회로 구성되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창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낯설어했으나, 점차 프로그램에 적응하면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합창 활동을 통해 노래 가사의 의미를 음미하고 화음을 맞추는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감, 공동체 의식, 경청의 태도를 익혔다. 참여청소년들은 “화음이 맞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열심히 하는 내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등 ‘자기 인식의 확장과 자신감 향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공예 활동에서는 커피박 화분을 직접 꾸미고 식물을 심는 활동과 양말목으로 방석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에는 마을공동체인 송정1동자원봉사캠프와 치평동마을공동체놀만치가 함께 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이렇게 만들 수 있었구나”라는 감탄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보호자와 교사들이 함께 가운데 청소년들의 합창 공연과 공예 작품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자녀의 성장을 지켜본 보호자들과 교사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또한 참여한 청소년들은 “예전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인식의 변화와 내면의 성장을 경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고룡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마을,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좋은 사례로, 문화예술교육이 자아를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