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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 단속망 걸린 오토바이…중앙선 넘나들며 난폭운전 도주 - 충돌 사고·교통 체증 빚어져…강릉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검거
  • 기사등록 2025-08-28 1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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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신호를 위반하거나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심에서 난폭운전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단속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강릉교사거리에서 암행 순찰 중이던 강릉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임재민(26) 순경은 오토바이로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는 A(32)씨를 발견했다.


임 순경은 곧장 사이렌을 울리며 오토바이를 세우라고 지시했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약 2.5㎞ 구간에서 중앙선을 넘나들거나 신호를 위반하며 도로를 질주했다.


난폭운전은 A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래커 차량과 부딪치면서 막을 내렸다.


난폭운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난폭운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충돌 사고로 당시 단오공원∼중앙고 도로 일대에 약 30분간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A씨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이 자신을 쫓기 시작하자 달아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번 사고로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레커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레커 차량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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