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후 환경 모의재판 독서토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학생 105명이 참여한다.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생활의 중심이자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반적인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모의재판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판사, 변호사, 검사, 증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책 속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며,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설득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옴천초등학교 박○○ 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형식의 독서토론을 경험하며, 자신의 생각을 역할에 맞게 정리해 발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방식의 독서토론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표현력을 기를 뿐 아니라, 학교도서관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자연스럽게 머무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