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계면 하늘별바다펜션 갯벌 일원에서‘제2회 하늘별바다 황토갯벌 맨발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제2회 하늘별바다 황토갯벌 맨발축제 안내 포스터
이번 축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소규모 축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축제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축제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하늘별바다(유) 대표이자 무안 청년인 고세형 씨가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창동 회장의 맨발 특강을 비롯해 노을빛 치유콘서트, 황토갯벌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무안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걷기와 치유 관광에 최적화된 무안 황토갯벌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황토갯벌을 비롯한 풍부한 생태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치유와 건강, 행복을 함께 나누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청년의 주도적 기획과 군민의 참여로, 무안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별바다(유)는 2022년에 선정된 무안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숙박업과 농어촌체험, 여행업을 통해 무안 고유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서 2025년 우수 주민사업체인 으뜸두레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