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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기후행동 축제「차곡차곡」 개최 - 2025년 어린이·청소년 웃음꽃축제 11월 8일 개최 - 마을에서 자라는 지속가능한 기후행동 문화
  • 기사등록 2025-11-05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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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웃음꽃축제 ‘차곡차곡’이 오는 11월 8일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함께 나누고 배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과 기후위기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청소년과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재사용·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쓰레기 없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에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준비해왔다. 축제는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 순환과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기후관련 체험부스, 전시, ▲도토리장터(아나바다), ▲RE-born:리본(무료 자원순환)부스, ▲청소년공연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도토리장터’는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나눔 장터로, 합리적 소비와 물건의 순환가치를 배우는 공간이며, ‘RE-born:리본’부스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무료로 나누며 자원의 순환을 실천하는 참여형 부스로 운영된다. 두 부스 모두 버리는 대신 ‘나누고 이어가는’ 문화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김효정 관장은 “환경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단순 전달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참여하고 몸으로 경험하며, 삶에 스며드는 ‘행동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는 청소년·가족·마을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홈페이지(www.ilgokycc.kr)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천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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