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양떼 목장에서 동구라미연합회원들과 함께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동구라미’는 최근 화순군청소년수련관과의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들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동구라미’ 청소년들은 화순을 방문하여 무등산 양떼 목장에서 양 먹이 체험, 토끼 먹이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푸른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직접 소통하고 관찰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서 청소년들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발표회 ‘꿈터SHOW’에 함께 참여하며 활발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 청소년들은 각자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타 지역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오경미 관장(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타 지역 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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