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차수민)는 11월 20일(목) 전라남도 담양소방서, 가사문학면사무소와 함께 국립공원 내 산불 발생 대비 합동 진화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무등산국립공원 유둔재 도로 일원에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주변 지역으로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산불진화차량 및 기계화장비 등 진화 장비 작동법을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훈련은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 조치 ▲관계기관 간 지휘 통제 체계 점검 ▲인력 및 장비 투입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직원과 산불감시원, 소방대원, 면사무소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공동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여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응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위험이 큰 만큼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훈련 시행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