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주말체험활동[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자연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체험할수 있는 ‘사계절 자연 탐방’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활동 ‘사계절 자연 탐방’은 참여 청소년들이 전북 전주에 있는 전주 동물원에 방문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하여 본인이 입고 싶은 한복을 고르고, 갈아입은 후 전주 난장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한국의 근대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고, 이후 가을 단풍과 함께 한옥마을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절 자연 탐방’ 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곧 시험 기간이라 힘들었는데 주말체험활동을 가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라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배웠고,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환기를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중학생 14세부터 16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62-416-7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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