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본부장 오아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무등전착(대표 이선행)이 해외 식수위생사업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등전착 이선행 대표는 ‘착한 일을 하며 살라’는 부모님의 뜻이 담긴 이름처럼, 오로지 ‘참삶’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1999년부터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어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온 그는, 이러한 나눔의 발걸음을 바탕으로 더네이버스클럽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해외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해외 식수위생사업 정기후원은 그가 실천해온 나눔의 범위를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결정이 됐다. 식수위생사업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지원사업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 원 이상 후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회원 모임이다. 2016년 발족한 더네이버스클럽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나가며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등전착 이선행 대표는 “나눔은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 비로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본적인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 오아름 본부장은 “대표님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뿐 아니라 해외 아동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집 앞에 피어 있는 국화처럼, 따뜻한 마음이 해외 아동들의 삶 속에도 향기롭게 스며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사진제공=굿네이버스 호남권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