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에서는 11월 21일~23일,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유자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Farm 나누어드림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유자를 수확하며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목포대학교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수확 작업에 참여하면서 지역 농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전남지역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신선식품 제공 및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Farm 나누어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Farm나누어드림 참여는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인원은 7명 이상으로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시는 농가나 자원봉사자분들은 Farm나누어드림지원사업 담당자(061-283-8477)에게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