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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간문초등학교, '아나바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 구례 간전면 취약계층 위해 성금 59여만 원 기탁
  • 기사등록 2025-12-11 1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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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간문초등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 59만 2,800원을 간전면에 기탁했다.(사진제공/구례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구례 간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간문초등학교(교장 최강희)는 지난 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 59만 2,800원을 간전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간전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이 직접 주도한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금되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으며, 교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동시에,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간문초등학교는 학생 주도의 자율적 모금활동으로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최강희 간문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하여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미경 간전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간전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문초등학교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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