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10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이 서구 치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 통합돌봄·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고/광주광역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보편화다.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60%까지 대폭 넓히고 약사의 방문 복약 서비스를 추가해 의료 틈새를 메운다. 또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광서권에 추가 지정해 24시간 촘촘한 소아 의료망을 구축하며, 아동수당 지급 연령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액을 인상한다.
출산 가정에 대한 혜택도 두터워진다. 모든 출생 가정에 50만 원 상당의 상생카드를 지급하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50% 이하까지 확대해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문흥다함께돌봄센터 등 야간 돌봄 거점 시설도 확충해 맞춤형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청년과 노동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광주 생활임금은 시급 1만 3,303원으로 인상되어 최저임금보다 28.9%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일경험드림’ 사업의 규모를 키워 미래 세대의 자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행정과 생활 기반 분야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이륜자동차 번호판이 더 크고 선명하게 개선되며,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신고 및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윤창모 정책기획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들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변경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