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방문객이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남 가상융합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게 됐다.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나주시는 이번 선정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기존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가상융합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로 확대·고도화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에는 국비 약 4억 원을 포함해 연간 총 8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센터 지정으로 그동안 나주시와 순천시에 분산돼 있던 메타버스 지원 기능이 나주로 집중되면서 정책 추진의 효율성과 산업 집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나주의 특화산업인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확장현실(XR)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유망 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에는 콘텐츠 기업 입주 공간 3개소 29개실이 조성돼 있어 기업 집적과 협업 기반도 마련돼 있다.
나주시는 관련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가상융합산업 육성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지역 주력 산업에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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