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늘 미대사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한국민예총과 문화연대 등의 제안으로 여러 예술인들이 모여 전범 국가 미국 규탄 및 세계평화를 위해 종전을 호소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민미협의 미술인들이 그려온 펼침그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한 예술인들은 전쟁을 멈추고 생명을 노래하라고 외쳤다.
한국민예총 강욱천 사무총장은 수많은 무고한 죽음이 일어나는 전쟁을 즉각 중단하는데 오늘 예술인들의 외침이 큰 울림이 되어나갈 거라고 하며 이번 선언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화연대 하장호 문화정책위원장은 광화문 광장에 전쟁을 기념하는 상징물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미대사관을 등지고 평화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하고 있는 아픈 현실을 거론하며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호소하였다.
펼침그림을 준비한 민미협의 이승곤 이사장은 이 그림이 이란 남부의 학교에 떨어진 토마호크 미사일로 희생당한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의 억울한 죽음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쟁의 무자비성에 대해 토로하였다.
한국작가회의 권창섭 자유실천위원장과 민미협 서울지회 박신영 미술인이 “망각에 맞서는 것이 예술의 가장 오랜 임무이듯, 전쟁에 맞서는 것도 오늘 우리의 임무다. 우리 예술인들은 폭력과 전쟁이 아닌 평화를 촉구하며 모든 침략을 규탄하는 평화예술실천에 나설 것이다.”는 내용의 예술인 공동선언문을 낭독하였다. 방그레 작가와 서화영 연주자의 퍼포먼스 ‘평화의 그림자’에 이어 펼침그림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번 선언을 제안하고 준비한 한국민예총 이씬정석 사무국장은 이번 선언을 함께 준비하는 분들과 협의해 이후에도 전쟁이 지속된다면 2차, 3차 예술인 선언과 공동행동을 통해 평화를 향한 예술인들의 마음을 모아 실천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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