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이믿음 미디어본부장이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 지원과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 고려인 역사·문화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이주민 사회 통합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믿음 본부장은 그동안 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과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 정착 과정, 공동체 소식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왔다.
특히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독립운동과 1937년 강제이주 역사, 그리고 광주 고려인마을이 걸어온 공동체 회복의 과정을 생생한 영상과 기사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힘써왔다.
또한 고려인동포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정보와 제도 안내, 교육·복지·의료 지원 소식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보급하며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고려방송(FM 93.5MHz)과 유튜브 ‘고려인TV’를 통해 고려인동포와 지역사회, 국내외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다문화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믿음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를 세상에 알리고 공동체 통합을 위해 헌신해 온 고려방송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려인동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려방송: 임용기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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