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하고 사단법인코코넛이 진행하는 글로벌 교육사업 '감비아 스마일아카데미'가 감비아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코넛감비아지부에서는 비질로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방과후에 ‘감비아스마일 아카데미’프로그램으로 영어와 수학교육을 7개월째 운영중이다. 사업 대상은 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집중해 미래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지 학생 30명을 선발해 (여아 70%, 남아 30%) 교육을 제공하며, 5월 11일~19일간 (8박9일) 이번 방문은 코코넛감비아지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 차원에서 이뤄졌다.
비질로초등학교 운동장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망고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약 300명의 학생들이 이 나무 아래 의자를 들고 나와 모여 앉아 수업을 듣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교실 내부는 창문이 없는 어두운 공간에 60여 명이 빼곡히 앉아 수업을 듣는 등 열악한 환경이 여전하다. 감비아는 영어가 공용어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일상에서는 현지어를 사용해 학교에 입학한 뒤 알파벳부터 새로 익혀야 하는 상황이다. 절대적 빈곤도 교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질로 초등학교와 mou협약식을 통해 구강위생교육을 정수정팀장이 설명하고, 3중통역으로 이어졌다. 이번 서아프리카 감비아 일정을 통해 많은 후원이 이어졌다. 광주FC, 우산약국, 자연보호 광주광역광역시 수석부회장 손현우님등 아프리카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후원이 있었다.
특히 광주FC가 주니어 유니폼 70벌을 후원하면서 학생들은 통일된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등교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유니폼이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존감을 심어주었고, 이는 학습 의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코넛감비아지부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상(Sang)선생님(27세, 대학원생)은 "저는 학생들의 문제점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성장했느냐를 봅니다"라고 말하며, 교육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다. 코코넛한국본부 방문단은 망고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 중 미래의 감비아 리더가 나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코코넛한국본부는 광주광역시의 법인인가를 통해 서아프리카 16개국과 컨소시엄으로 인권인성교육사업, 구호사업, 재능지원사업(노인복지), 환경개선사업등 주요사업으로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전화는 1551-23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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