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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어울림장터, 지역 공동체 잇는 상생 공간으로 - 주민·소상공인·창작자 참여…지속가능 운영체계 논의
  • 기사등록 2026-06-08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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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한 ‘어울림장터’가 올해 4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주민과 관광객,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장터로 자리잡고 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한 ‘어울림장터’가 올해 4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주민과 관광객,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장터로 자리잡고 있다. 


센터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담양형 장터 모델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울림장터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 소상공인,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판매·체험형 장터로, 올해도 영산강문화공원 일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장터에는 회차별 평균 25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농산물,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면서 판매와 체험,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장터는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참여 판매자들은 상품 판매와 함께 창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했고, 관광객들은 담양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운영에는 주민과 활동가들의 협력이 뒷받침됐다. 센터 직원과 활동가들은 판매자 모집부터 공간 구성, 시설 점검,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장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2019년부터 이어온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했다. 지난 5월 열린 대화모임에서는 행정과 참여 판매자들이 지역 장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시 운영 가능성과 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판매자들은 안정적인 판매 공간과 지속적인 운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주민과 판매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운영체계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이달 중 추가 논의를 통해 운영 주체 구성과 역할,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양순애 센터장은 “어울림장터는 주민과 판매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담양형 장터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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