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이, 푸릇 마켓' 포스터(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구 양과동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사회적경제 마켓인 ‘하이, 푸릇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시민들이 수목원의 자연을 접하면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친환경 소비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마켓은 2024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광주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곳이 참여하여 업사이클링 제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환경 보호 취지에 맞춰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와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물럭 비누 만들기, 키캡 및 볼펜 꾸미기, 슬라임 체험 등 공예 부스와 함께 비눗방울·풍선 쇼가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광시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에는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마켓은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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