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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의원 "이주배경학생 지원, 학부모와 함께해야" - 학교와 가정 간 소통 강화 위해 한국어교육·학교 안내 확대 필요
  • 기사등록 2026-07-24 1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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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김진남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교육위원회)이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통 지원과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남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광주지역 이주배경학생은 2021년 4,183명에서 2025년 5,403명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학생은 75.2%, 고등학생은 169.2% 늘어 학교 적응과 학부모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 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적응 프로그램은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학부모가 학교 안내와 자녀의 학습·생활지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학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학교생활 안내, 진로·진학 정보 제공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광산구와 협력해 이주배경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대학교 RISE사업단,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초등학교와 함께 '2026 슬기로운 광산적응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에게는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정보를, 학생에게는 체험활동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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