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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진 의원, 의료·헬스케어 중소기업 전담 지원체계 촉구 -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대기업 유치 병행 강조
  • 기사등록 2026-08-26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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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료·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민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면 AI와 광융합 기술, 병원·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허석진 의원은 지난 25일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료·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민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의료헬스케어산업진흥회 설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의료헬스협의회·광주발전협의회·광의료헬스산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의료계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와 시민들은 AI 대전환에 대응한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업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은 2002년 소수 기업과 매출 약 2억원 규모에서 2023년 기준 기업 약 500곳, 연매출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기업지원 업무가 병원과 대학, 연구소 등 19개 기관에 분산돼 있어 제품개발부터 인증·실증, 투자유치와 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의료기기는 제품 개발 이후에도 임상시험과 국내외 인증, 병원 실증, 시장 진출 등에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이른바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는 전담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허석진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통합으로 지역 기업체는 약 28만5000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 99.9%가 중소기업”이라며 “전체 기업 종사자 약 110만명 중 92%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만큼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지역경제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AI와 광융합 기술, 의료·연구 인프라가 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기업이 기술개발부터 세계시장 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련 제도와 예산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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