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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핵융합 기술 전시 - 연구기관·기업 기술 전시…인공태양 연구시설 연계 협력 모색
  • 기사등록 2026-10-02 14: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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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에서 1층 전시장 핵융합 기관 및 기업들을 투어하고 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나주에 모여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산업·기업을 연결하는 핵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도 모색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전시공간에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을 비롯해 KAT, 유진엠에스, 비츠로넥스텍, 스탠다드마그넷, 큐빔솔루션 등이 참여해 각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핵융합 관련 기술과 제품,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 모형 등을 선보였으며, 참여 기업들도 정밀 용접 구조물과 플라즈마 대항 부품, 고온 초전도 자석, 중성자 빔 주입 가열장치 등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장을 찾은 에너지 분야 관계자와 연구자, 학생들은 국내 핵융합 연구와 산업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설 나주에서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는 왕곡면 일원에 들어설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조성과 함께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이 연계되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 핵융합 관련 기관·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입주, 공동 연구·실증 등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관련 기업의 기술 분야와 투자 수요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핵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포럼에서 국내 핵융합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첨단 기술을 선보인 것은 나주가 준비하고 있는 핵융합 산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기업, 대학,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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