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프로그램 공식 행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포토존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9월 말 이 소식이 한국에서 공론화가 된 이후 결국 도요토미는 포토존에서 사라졌고, 공식 사이트에서도 이름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확인해 보니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도요토미는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에서 '무장 역할놀이 포토존'이 운영됐는데, 논란을 의식했는지 도요토미는 빠졌고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만 포토존에 등장한 것이다.
또한 이 행사를 소개했던 아시안게임 문화프로그램 공식 사이트에서도 포토존 사진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름이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의식은 반드시 공론화를 해야만 시정이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도요토미 등장의 잘못된 점을 AG조직위에 함께 항의 메일을 보내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우리 누리꾼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시안게임은 오늘 끝나지만, 일본은 향후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 아시안게임 문화프로그램 공식 사이트에 도요토미 이름이 삭제됐고(좌), 실제 포토존에서도 도요토미가 빠진 장면(빨간색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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